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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론
    책이야기 2022. 8. 19. 13:10

    평점 : 4점

     1859년에 출간된 책이다.

     지금 읽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경계, 정의가 딱 떨어지지 않는 애매 모호한 자유라는 개념을

     여러 가지 관점을 통해 구체화 해 나간다.

     

     책의 말미에 언급된 아내인 해리엇 테일러와의 관계가 많은 관심이 갔다.

     존 스튜어트 밀이 지적으로 동경했던 아내였다고 한다.

     존 스튜어트 밀은 해리엇 테일러의 두번째 남편이고,

     처음 만났을 때 2명의 자녀를 가진 유부녀 였다고 한다.

     

     개인이 자유 의사에 의해 스스로에게만 한정적으로 제한되는 일을 함에 있어서

     타인, 사회, 대중이 강요하거나 금지하면 안된다.

     사회, 대중이 불편하다고 하더라도.

     스스로에게만 한정적으로 제한되는 일을 규정하기가 쉽지 않아 애매한 영역이 있지만,

     그렇기에 개인의 권리를 더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렇게 하지 않는 것이 이렇게 하는 것에 비해 폐해가 훨씬 심각하기 때문에.

     인간 개개인의 개별성, 독창성을 위해.

     

     한번은 볼만하지만,

     굳이 찾아 읽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다.

     

    https://m.blog.naver.com/kookkuuk/22378098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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