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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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책이야기 2022. 8. 19. 13:10
평점 : 4점 1859년에 출간된 책이다. 지금 읽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경계, 정의가 딱 떨어지지 않는 애매 모호한 자유라는 개념을 여러 가지 관점을 통해 구체화 해 나간다. 책의 말미에 언급된 아내인 해리엇 테일러와의 관계가 많은 관심이 갔다. 존 스튜어트 밀이 지적으로 동경했던 아내였다고 한다. 존 스튜어트 밀은 해리엇 테일러의 두번째 남편이고, 처음 만났을 때 2명의 자녀를 가진 유부녀 였다고 한다. 개인이 자유 의사에 의해 스스로에게만 한정적으로 제한되는 일을 함에 있어서 타인, 사회, 대중이 강요하거나 금지하면 안된다. 사회, 대중이 불편하다고 하더라도. 스스로에게만 한정적으로 제한되는 일을 규정하기가 쉽지 않아 애매한 영역이 있지만, 그렇기에 개인의 권리를 더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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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코드책이야기 2020. 7. 20. 12:46
평점 : 3점 예전에 아버지께서 사달라고 하신 책이다. 그 당시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선물했었다.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사무실에 돌아다니는 것을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요가, 기체조, 단전호흡, 명상 등의 방식과 기능적으로 유사한 접근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도 종교에서의 맹목적 믿음과 유사한 접근을 시도하는데, "힐링코드를 믿고 열심히 실행하면 100% 건강해진다."고 한다. 즉, 건강에 효과가 없었으면 믿지 않고 잘 실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접근에 거부감이 있고 글도 사짜 같은 느낌이 나지만, 앞서 얘기한 것처럼 요가, 기체조 등과 기능적으로 유사하니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나쁠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힐링코드는 아래와 같다. 위 그림은 이 블로그에서 가져온 것이다. [힐링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