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fail,learn,repeat do,fail,learn,repeat

평점 : 4.5점 많은 사람들이 B급 영화라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큰 영감을 준 영화다.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열정으로 팀으로서 함께하는 순간. 그 순간은 찬란하다. 마지막 춤대결은 정말 대단히 멋진 장면들이다. 하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마지막 춤대결 직전이다. We rep the thetas 마지막까지 멋지다. 추천 해준뒤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표했기 때문에 권하지는 못하겠지만, 취향이 비슷하다면 정말 좋아할 수 있을 만한 영화다.

평점 : 4.5점 역시 쿠엔틴 타란티노. 쿠엔틴 타란티노와 크리스토프 왈츠(자꾸 바스터즈때문에 한스라고 부르게 된다.)가 같이 출연한 영화이기 때문에 볼 수 밖에 없었다. 바스터즈의 한스 역할을 원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생각했었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모두 함께 했다. 역시나 모두 적절한 아니 그 이상의 연기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제이미 폭스. 흑인의 분노를 표현할 야성미로 보면 그 만한 흑인 배우가 또 없지 않겠는가.

평점 : 4.5점 크리스토프 왈츠의 진면목을 이 영화에서 봤다. 역시 쿠엔틴 타란티노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멋진 영화다. 각 배역들이 적절했고, 멋진 연기와 적당한 복수까지. 그 중에서도 압권은 역시 크리스토프 왈츠. 2차 세계대전 나치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추천할만하다.

평점 : 3점 그다지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없다. 편안한 시간에 편안하게 읽었다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내 몸안에서 뭐라도 되었겠지.

평점 : 2점 뭘까. 뭘 얘기하려고 했던 걸까. 소설 자체는 재미읽게 읽었다. 관능적인 부분에 대한 묘사도 생생했지만, 주인공이 갑자기 변해가는 부분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워 공감이 가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소설이다. 사실 그것이 예술 아니겠는가.

평점 : 1점 제목과 책표지 때문에 읽기 시작했다. 내가 읽은 건 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때문이다. 사실 잘 기억이 나지도 않는다. 뭐 개인적으로는 그렇다는 얘기다.

평점 : 3.5점 표지가 먼저 맘에 들어서 읽게 되었다. 아이디어를 조금 얻을 수 있을까하는 기대로 읽었지만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여기서 언급된 상품이나 서비스들이 내가 일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들이 많아서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 그럼에도 비전공자가 특정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렇게 바라볼 수 있다는 부분은 참으로 신기하다. 나는 내가 전공하지 않은 영역(마케팅, 역사, 생물학 등)은 잘 이해도 어렵고 끈기 있게 바라보지도 못한다. IT 업계가 아닌 사람들, IT 업계라도 다른 서비스나 상품들에 관심이 적었던 사람이라면 재미있을 수 있기도 하겠다.

평점 : 4.5점 짧지만 대단히 강렬한 책이다. 세계 2차 대전 나치 당원이 되기 전 친구 사이였던 독일인과 유태인. 나치 대원이 되면서 친한 친구와 갈등을 겪게 되는 이야기(?)라고 하면 조금 이상한 요약일 순 있겠다. 그 이상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생략하지만 착상이 좋았고 그에 따른 결말도 강렬했다.